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작교 형제들 (문단 편집) === 오작교 농장 === [[파일:external/img.kbs.co.kr/sub_cast_img01.jpg]] * 심갑년/[[김용림]] 창식의 모친. 허구한 날 복자에게 히스테리를 퍼붓는 시어머니. 그야말로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욕으로 상대방을 제압한다. 현대의 10대, 20대가 가지고 있는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은 모조리 가지고 있다. 자기보다 어린 사람이란 이유로 아무렇지도 않게 폭력과 폭언[* 이 할머니의 욕설 때문에 이 드라마는 방송통심심의위원회에서 경고조치를 받았다.]을 휘두르며, 노인이란 핑계로 온갖 특권을 누리려 한다. 기존의 지혜롭고 인자하기만 한 할머니상과는 반대. BUT 뻔뻔함甲 죽은 둘째아들 황창훈의 혈육 태희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 태희가 30대 초반이 될 때까지 연애에 별 관심없는 걸 걱정했고, 자신의 나이도 나이다보니 다른 손자들은 몰라도 태희가 결혼하는 건 봐야 편히 죽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태희가 자은이 사귄다는 말을 듣자 둘을 빨리 결혼시키려고 안달했다. 거의 태희와 자은의 조력자인 샘이다. 황창훈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뺑소니범이 백인호라는 말을 듣게 되자마자 기절해버렸다. 백인호를 불러다 추궁하다가 또 맛이 가버리시는 바람에 태희와 자은의 연애는 풍비박산나버린다. 그러나 결국에 모든 것이 밝혀지자 백인호에게 사과했다. [[파일:external/img.kbs.co.kr/sub_cast_img02.jpg]] * 황창식/[[백일섭]] 갑년의 장남. 오작교 농장의 '''페이크''' 주인. 사실 농장은 친구인 인호의 아버지에게서 10년 후에 인호에게 돌려 줄 것을 약속으로 하고서 받은 것이다. [* 인호가 하도 사업한다고 재산을 말아먹어서.] 과거에 빚을 진다거나 해서 여러 일로 복자의 속을 뒤집은 전력이 있다. 창식도 그게 미안해서 복자를 편하게 해주려고 농장 일을 숨겼는데, 이게 세월이 지나면서 말할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결국 [[헬게이트]]가 열리고 말았다. 우유부단한 성격이 결국 백자은에게는 재앙이 되어 닥치고 말았다. 악의는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나쁘다. 죄책감이라도 느끼는지 백자은에게 최소한의 대우는 해주면서도 결코 농원은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 악인은 아니면서도 자기와 자기 가족을 위해서 도덕적인 책임을 요리조리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나름대로 동생 황창훈이 사망한 뺑소니 사건을 조사하다가 예전에 그 사건을 맡았던 전 경찰(현재는 가게 운영 중)에게서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백인호였다'''는 사실을 알아내곤 충격을 받았다. 이 때문에 한동안 착잡해하고 있는데, 태희와 자은이 사귀는 사이라는 말을 듣고는 순간적으로 화를 내 반대한다. 결국 복자의 애원으로 뺑소니 사건을 묻기로 결정하고 침묵했지만(그래도 표면적으로는 태희를 고아와 결혼시킬 수 없다는 입장 그대로), 감년과 복자의 말다툼을 들은 후 태희에게 사실대로 말해, 둘이 헤어지도록 하기로 생각을 바꾼다. 그러다 백인호가 돌아오자 살인범이라며 오만 욕을 다 했으나, 모든 오해가 밝혀진 후 화해했다. [[파일:external/img.kbs.co.kr/sub_cast_img03.jpg]] * 박복자/[[김자옥]] 창식의 아내. 드라마에서 거의 유일하게 방언을 쓰는 캐릭터. 오리에 매우매우 집착한다. 돌밭이였던 농장을 10년동안 창식과 함께 가꾸었기 때문에 농장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며, 그 농장이 인호의 소유라는 걸 안 순간의 반응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실제 주인인 인호가 바다에서 실종되자 농장이 자신의 소유가 되는 거에 기뻐했지만, 이내 자은이 나타나면서 다시 원점. 계속되는 자은의 무리한 요구에 자은의 각서를 '''빼돌려''' 농장에서 쫒아내버린다. 이러니 가족들 중에서 가장 자은과 사이가 나쁜 건 박복자다. 10년 간 가꿔온 농원을 하루아침에 잃게 된 그녀의 심정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아니나, 표면적인 거야 어쨌든 계약에 따르면 농원의 법적인 소유주는 명명백백 백자은이다. 고로 '''범죄자'''. 조금 과격하게 말하자면, 부정입학 사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서장과 도덕적으로 그 질이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자은이 어떻게든 농장에 남아 있으려고 매달리고, 주위 사람들이 너무 심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 등 때문에 그녀를 데리고 다니며 농장 일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러면서 사이가 가까워졌고, 자은을 불쌍히 여기게 되어 갈등하다가 각서를 돌려주기로 결정했지만, 바로 직전에 윤숙이 처들어와서 복자가 숨겼다는 걸 자은에게 폭로하는 바람에 엄청 난처한 입장에 처했었다. 창식이 태희와 자은이 사귄다는 말에 크게 화를 낸 이유를 알고는 충격을 받았다. 일단 사실대로 밝힐 수는 없다고 생각, '장남인 태식이 결혼한 뒤에 결혼해도 좋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한 편으로는 창식에게 사건을 덮자고 애원했다. 하지만 자은에게 '그렇게 빨리 결혼하고 싶은 거냐'고 나무라는 걸 들은 감년과 크게 언쟁을 하게 되고, 결국 입장을 바꿔 사실대로 말하자고 창식에게 말했다. 결국 위에 쓴 대로 모든 일이 잘 끝나고 사료개발에도 성공, 농장은 아예 매입해버려서 자기 농장까지 갖게 되었다. [[파일:external/img.kbs.co.kr/sub_cast_img04.jpg]] * 황태식/[[정웅인]] 황씨 집안의 장남. 물리치료사. ~~의사와는 다르다 의사와는~~ 간혹 상황파악을 잘 못하고, 우유부단한데다 잘난 둘째, 셋째 때문에 가족들 사이에선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다. 노총각으로, 선을 자주 보지만 폭탄만 걸리는 듯. ~~[[정주리]]라든가~~ 하지만 가족들 모두 그의 높은 기준을 탓한다. 자은을 보고 '반했다'며 어쩔 줄 몰라하는 거 보면 눈이 높은 게 맞다. 자은에게 잘 해주는 편이긴 한데, 자은과 관련된 문제에선 대체로 제3자 포지션. 젊었을 때 필리핀에서 사업을 했으나 실패했다. 이 당시 사귀던 필리핀 여자에게 차였는데, 그 여자가 갑자기 편지와 예전 사진이 들어간 컵을 보내서 당황했고, 결국은 그녀가 헤어지기 전 임신한 상태였으며 아들 황국수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크게 경악했다. 차현재와 친한 편이다. 서로 이야기는 잘 통하는 편이지만, 현재가 병원 오면 대체로 자신만 찾는지, 현재와 만날 때 약간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숙과는 초등학교 동창에다가 과거에 호감까지 가진 사이인 듯. 그러나 하도 오랜만에 만나서인지 미숙을 알아보지 못했었다. 다른 초등학교 동창과 만나고 나서야 미숙이 누군지 알았다. 차현재가 다리를 놓아 준 성예진이라는 여자와 교제 중이었다. 겉보기에 둘 사이엔 별 문제가 없는 거 같지만 사실 예진은 빚이 있어 돈을 목적으로 태식에게 접근 중일 가능성이 높고, 아이 문제가 있으니 잘 될 거 같진 않다. 태식은 예진을 좋아하기에 어떻게든 그녀와 결혼하길 바랬지만, 예진이 태식을 만나러 왔다가 국수를 만난 이후 사실상 물건너갔다. 피해자긴 하지만 상당히 못된 인간인 것이 비록 헤어진 여자의 아들이고 예상하지도 못한 일이지만 자신의 아들과 의사소통이 잘 안 된다는 이유로 소리를 지르며 화내고 무슨 짐짝 취급했다. 그러나 모든 가족 앞에서 본의아니게 자식을 인증하고 빗자루로 두들겨 맞고, 국수가 병원에 찾아왔던 거 때문에 숨겨진 자식이 있는 게 아니냐 문제가 되자 인정하고 퇴직하는 등의 사건을 겪으면서 아들과 사이가 좋아지는 기미를 보인다. 대리 운전, 미숙네 가게에서 알바 등 여러 가지 일을 했다. 그러다 갑자기 예진이 나타나선 자신은 국수를 키울 수 없다고 해 흔들렸으나, 그 사이 생긴 미숙에 대한 호감과 국수에 대한 감정 때문에 예진과 헤어진다. 이후 용기를 내어, 미숙에게 청혼했다. 이후 알바를 그만두고, 병원에 취직했다. 그렇게 결혼에 골인하나 했더니 결혼식 며칠 전, 미숙의 팔을 부러트려먹는 사고를 낸다. 이 탓에 결혼식이 연기되었다. 그런데 예식장 예약 등 한 거를 무르기가 뭐해서 대신 태희와 자은이 먼저 결혼하기로 결정되었다. [[파일:external/img.kbs.co.kr/sub_cast_img05.jpg]] * 황태범/[[류수영]] 황씨 집안의 차남. IBC 방송국 기자로 연이어 특종을 얻는 프로지만 직업의식이 지나치게 투철한 상사 수영 때문에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이쪽도 만만찮게 [[견공자제분]]~~ 특종에 매우 집착하며 그래서 원칙주의자 수영과 사사건건 충돌한다. 기자인 탓인지 꽤 말투가 까칠하다. 특히 형과 자주 싸우는 편인데, 단순히 말투 탓만은 아니고 형 대신 자신이 집안의 생계를 책임진 적이 있었던 탓에 특히나 형에 대한 불만이 많은 듯. 또한 이 시기에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가 있었지만 집안 문제 때문에 헤어졌으며, 아직 잊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사실 몇몇 특종은 태희의 수사기록을 보고 따낸 것들. 하는 걸 봐선 태희의 기록이 아니더라도 태희의 형이라는 걸 어느 정도 이용한 것처럼 보인다. 덕분에 태희의 경찰서에서는 이미 블랙리스트. 덕분에 태희만 죽어난다. 5화에선 술김에, 수영과 플래그를 세우다 못해 키스에 '''모텔'''까지 갔다. 그리고 수영은 덜컥 임신을... 태범은 수영을 싫어하는데다 말 그대로 '사고'였기 때문에 임신 사실을 알리며 결혼하자는 수영의 말에도 적극적 태도를 보이지 않았으며 상황 자체를 외면하려고 들었다. 결혼 자체를 거부하고 있었으나, 가족들이 당연히 결혼해야 한다는 반응인데다, 특히 태희가 수영의 아이가 자신과 같은 경험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에 흔들리기 시작한 듯하다. 온전한 가정에서 아이가 자라게 하고 싶다는 수영의 말에 결혼 결심을 굳혔다(14회). 18회에서 결혼했지만, 장모 남여경과의 갈등이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만악의 근원]]. 기자로서 윤리의식은 밥말아 먹은 행보를 연타하는 데다가, 자신이 경솔하게 저지른 일로 사람 하나 인생이 실시간으로 파탄나고 있는데 제대로 된 보상이나 수습은 커녕 발뺌만 하고 있다. 작가가 실제 기자들을 비판하기 위해 만든 인물이 아닐까 싶을 정도. 결국 새로 부임한 공 부장(수영의 대학 선배)[* IBC 보도국 사회부 신임 부장. 공지환이 그의 이름이다. 지환은 대학 때부터 수영을 좋아해 대학 내내 쫓아다녔으며 수영을 마주한 뒤로는 과거의 감정을 지속한다. 그러나 예전과 마찬가지로 현재에도 수영은 지환의 감정에는 별 관심이 없다.]에겐 엄청 욕 먹으면서 지내고 있다. 또한 공 부장이 수영에게 연애감정을 갖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질투하기 시작, 상반된 성격 탓에 일적으로도 부딪히는 등 여러모로 편한 사이가 아니었다. 특종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편이었지만 여러가지 일을 거치며 특종만 추구하는 자신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닫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태범이 수영에게 마음을 열어갈 무렵, 10년 간 사랑했던 예전 여자 친구가 이혼하고서 귀국, 태범이 있는 회사에 방송작가로 취직한다. 그녀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자 태범은 이미 결혼했다는 걸 알렸지만, 직장이 같다보니 서로 마주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 생겨난다. 감정이 남아있지 않다해도 오랜 추억 때문에 의식이 안 될래야 안 될 수 없는 상황. 태범의 옛 애인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수영은 태범의 모습을 보고 매사 상처 받는다. 처가에서는 그가 일적으로 옛 애인과 엮여있단 사실, 프로그램 하차 이후에도 계속 마주치게 되는 상황들 때문에 그가 바람 피우는 게 아닌가 오해하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수영과의 사이는 차츰 금이 가기 시작하고 결국 수영 쪽에서 이혼하자는 말까지 나오고 말았다. 이혼 생각이 없는 태범은 꼬여버린 상황에 괴로운 와중, 우연찮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고서 좋은 아빠가 되고자한다. 수영의 결심을 되돌리려고 노력하지만 태범을 사랑했던만큼 수영의 마음은 쉽게 돌아서지 않는다. 응급실 사건을 통해 뒤늦게 사랑을 자각한 태범은 수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이후 수영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를 기점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수영과는 화해했지만 여전히 처가와는 약간 껄끄러운 상태였다. 극성스러운 여경에 때문에 부담을 느껴오던 그는 결국 수영과 의논 끝에 분가 결정을 내리지만, 여경의 편지를 읽은 후 분가를 보류하였고 여경과 태범 모두 서로 화합하려는 모습이었다. [[파일:external/img.kbs.co.kr/sub_cast_img06.jpg]] * 황태희/[[주원]] 황씨 집안의 삼남. 사실은 창식의 동생 창훈의 아들이지만, 생부가 뺑소니 사고로 사망하고 생모가 재혼하면서 창식의 셋째 아들로 성장했다. 태범을 설득할 때 한 말을 보면 어머니가 재혼하면서 자신을 버렸다는 거[* 그런데 후에, 그 어머니는 태희를 키울 생각이었으나 할머니가 반대했다는 게 밝혀진다. 그렇게 헤어진 뒤로도 그녀는 몇 차례 태희를 만나려고 시도했지만, 할머니가 방해한 듯.]에 상처가 있는 듯하다. 그래도 어머니 사진은 갖고 있는 듯. 동부경찰서 형사로, 4형제 중 가장 믿음직하다. 태필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인데, 딱히 사이가 나쁠만한 사건이 있었다기보다는 나이가 비슷해 여러 가지로 티격태격한 탓이 더 큰 듯. 백인호의 뇌물수수 사건에 엮여서 백자은에게 플래그를 세울 것으로 보인다. 작중 가장 어른스러워 보이는 캐릭터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백자은의 대학 동기들에게 백자은의 부정입학 사실에 대해 태연히 질문해 백자은으로 하여금 부정입학자로 의심받게 만들었다. 본인의 자료 관리 실수로 형 황태범에게 수사 기록이 누출된 건에 대해 자은에게 사과하긴 했지만, 자은의 막무가내인 행동을 좋게 보지 않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있어도 쏘아 붙이는 편이다. 그래도 형사다보니 다른 가족들보다 백자은에 대한 죄책감을 강하게 느끼며, 수사 대상이라는 거 때문에도 가족들 중에선 가장 백자은네랑 깊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큰 역할을 할 듯. 백인호 관련 사건을 자꾸 알아내려고 하기에, 이를 막으려는 경찰서장 때문에 경찰 내에서 궁지에 몰렸다. 결국 공식적으로는 조사할 수 없게 되었으나, 나름대로 계속 단서를 찾아내려고 후배와 함께 조사했다. 그러다 뜻밖에도 다른 뇌물 사건에서 경찰서장이 뇌물을 받았다는 걸 알게 된다. 경찰서장에게 이 이야기를 한 뒤에 자수할 것을 권하면서 이틀 뒤에 자수하지 않으면 증거를 제출할 거란 말을 했는데, 그 사이 그 증거를 누군가가 훔쳐가서 도로아비타불이 되었다. 그러다 생모가 이미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을 즈음엔 부정입학 사건도 더 조사하기 힘들어진지라 일단 포기하고, 생부의 뺑소니 사건을 틈틈히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당시 담당 형사가 침묵하고 있어 뺑소니 건은 더 조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부정입학 건에 대해 결정적인 증거를 잡았다. 예전에 경찰서장에게 당한 거 때문인지, 이번엔 사건 보고할 때 쉽게 덮을 수 없도록 여러 동료들 앞에서 범인이 경찰서장이라 말했다. 그 후에, 경찰서장에게서 뺑소니 사건의 범인은 백인호라며, 사건을 덮으라는 협박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자은에게 차츰 호의를 느끼게 된다. 태필과 자은이 사이 좋은 걸 보고 질투를 느끼기도. 그러나 하필이면 그 때 복자가 각서를 숨겼다는 게 자은에게 알려지면서 틀어지게 된다. 한동안 서로 엇갈렸지만, 자은이 생각을 바꾸면서 사이가 다시 좋아지고, 결국 사귀게 된다. 뺑소니 범인이 백인호라는 말을 듣고는 그래도 자은을 포기할수 없다고 말하려다 본의아니게 [[패드립]] 겸 [[고인드립]]까지 치게 되고, 할머니의 기절로 멘탈붕괴 직전까지 갈 정도로 정신적으로 몰려있는 상황. 일단 반전이 없는 이상은 아마 마지막 데이트가 될 수도 있다.--근데 또 반전이 벌어질거 같아.-- 결국 반전으로 모든 사건이 일단락되면서 결혼에 골인, 황태식의 결혼식이 불의의 사고로 무산되는 바람에 태희와 자은이 먼저 결혼하게 된다. 극중 맨 마지막에는 결국 자은을 따라 미국행 연수를 택한다. 그리고 문제의 농장은 태희의 친모가 남긴 유산으로 '''사버렸다.''' [[파일:external/img.kbs.co.kr/sub_cast_img07.jpg]] * 황태필/[[연우진]] 황씨 집안의 막내. [[백수]] → 등산복 매장 매니저. 일단 사업준비중이라고 한다. 항상 엄마를 도와주는 효자. 폼생폼사 바람둥이로 늘 폼내고 멋부리기를 좋아하지만 찌질한 면도 있다. 그러나 의외로 속이 깊은 면도 있다. 여자를 꼬시기 위해 경찰을 사칭하는 등 이쪽도 만만치않은 [[견공자제분]]. 여자를 꼬실 때 주로 그 여자의 재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나름대로 계산하는데, 진짜 여자를 좋아하는 바람둥이가 아니라 사업할 돈을 마련할 수단으로 여자들에게 접근하는 듯하다. 태희와는 사이가 좋지 않으며 화가 나면 형 취급도 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정작 드라마상에선 다른 형제들보다 둘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가 많고, 태희가 태필에게 공부를 가르쳐준 적이 있다는 말 등을 보면 태필이 태희에게 갖고 있는 컴플렉스 탓에 유난히 태희에게 삐딱하게 구는 것으로 보인다. 후에 여울과의 대화에서 말하길,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태희랑 비교당하는 게 싫었다고 한다. 하지만 중반 이후가 되면 태희 쪽은 일이 더 복잡해지고, 태필 쪽도 나름대로 다른 일이 생겨서인지 태희와의 갈등은 거의 부각되지 않는다. 초기엔 태희와 자은을 두고 [[삼각관계]]가 될 예정이라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얼마간 그럴 조짐이 보이다가 여울과 잘 될 듯한 전개로 바뀌어 버렸다. 하지만 원 계획이 태희와의 삼각관계였던 탓인지 가족들 중에선 태희와 자은이 사귀고 있다는 걸 가장 먼저 알아차렸다. 여울에게 사업에 대한 충고를 하고, 이를 예기로 여울이 운영하는 [[네파]] 매장에 취직했다. 여울과 사귀는 사이가 되고, 여울과 달리 이를 숨기려고 하지 않았지만...이래저래 족보가 꼬일대로 꼬이는 관계로[* 두 사람이 설사 결혼을 한다고 해도 법적으로는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현행 법률상 [[겹사돈]]도 불가능한 것이 아닌만큼 태필과 여울도 법적으로 친인척 관계는 아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연결된다면 동생이 이모부가 되고 형이 조카가 되고..이모가 아랫동서가 되고 조카가 윗동서가 되는 한 마디로 막장 족보가 되니 가족들이 반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 가족의 반대를 이기지 못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하고 여울과의 관계를 정리한다. * 황국수/[[박희건]] 황태식과 필리핀 여자 안젤리카의 아들. 안젤리카가 갑자기 태식에게 이 아이의 존재를 알리고는, 얼마 후 갑자기 한국으로 보내서 태식을 당황시켰다. 한국어를 못하는 건 아니지만 갑자기 친아버지의 나라로 온 것이 어색해서인지 말을 거의 하지 않아 한동안 황태식 등은 국수와의 의사소통 때문에 고생했다. 상당히 어른스럽고 말수가 적은 아이. 학교에선 미숙이의 딸 하나와 같은 반. 대체로 사이가 나쁘지는 않지만, 가끔 하나와 충돌하곤 한다. 참고로 안젤리카는 시한부 인생이었고, 이 때문에 급히 태식에게 연락해 국수를 보낸 것이다. 태식의 부탁을 받은 태범이 안젤리카의 행방을 겨우 찾아냈을 땐 이미 사망한 뒤였다. 다행인지 국수는 엄마가 왜 자신을 아버지의 나라로 보냈는지에 대해 진실을 모르고 있다. 태식이 미숙과 결혼하겠다고 발표한 후에 겉으로는 별 말 안 하고 있으나 어머니에 대한 생각 때문에 표정은 우울했다. 그러나 태필과의 대화 이후 결국 미숙을 새엄마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해피엔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